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무역업계와 정부,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최초로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길호 원장은 전북도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수출지원을 통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국가별 거점파트너를 활용한 해외거점구축사업, FTA활용지원센터 운영, 전북도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지역활성화 추진 등의 사업을 진행해 전북도 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장길호 원장은 “내년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무역 실무지원과 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한 수출 판로 개척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며 “진흥원이 전북도의 수출 지원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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