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부문에 전북 완주군 강혜원씨 수상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농촌문화 계승과 농촌지역 사회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는 제7회 농협문화복지대상을 시상했다.

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상에서는 완주군 구이면 강혜원(46세,영광포도원)씨가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강혜원씨는 현재 3천여평의 영광포도원을 경작하고 있으며 2001년 벤처농업기술상수상을 비롯해 2004년 새농민상, 2005년 신지식농업인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강씨는 또한 농협안성교육원 출강 및 현장교육장 지정 등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도 적극적이며 전북 농업인의 자긍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이 인정되어 수상을 받았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문화, 농촌복지, 농업발전 부문에 탁월한 기여도가 있는 대상자를 각 부문별 2명씩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전하며 농업 ․ 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농촌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에 기여코자 2006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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