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과 실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1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고용률은 58.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86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5천명(1.7%)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광공업(1만7천명)과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1만1천명)는 증가했고, 농림어업(-1만3천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8천명),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8천명), 관리자·전문가(7천명)부문에서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근로자(-9천명)는 감소했다.

사무종사자는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1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천명(-4.3%) 감소했고, 실업률은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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