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17일 군산시 수송동 현승빌딩 4층에 군산사무소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들어간다.

16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군산지역 주민의 불편해소 및 업무서비스 확대를 위해 군산사무소를 신규 설치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관할구역은 군산시와 익산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에서 군산사무소가 차지하는 업무비중은 국유재산의 경우 5만3천140건 중 1만8천607건으로 35%을 차지한다.

서민금융지원의 경우 바꿔드림론은 844건 중 381건(45%), 소액대출은 409건 중 149건(36%)이다.

정지호 본부장은 “그동안 군산, 익산지역 거주 주민들이 업무 처리를 위해 교통과 비용 측면에서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사무소 설치로 이런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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