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7일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선물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빈곤가정아이들에게 선물과 희망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봉사단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직접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오는 22일 전주풍남문광장에서 열리는 ‘2012 산타원정대 출범식’에 참여, 선물 1천4개를 포장해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두형진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장은 “지난 1년 동안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해 온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써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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