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제2회 중소기업지원 우수사업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8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 및 발표회를 거쳐 14개 광역 시도에서 공모해 6개 우수사업이 본선에 진출, 지난 14일 서울에서 실시된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대표자 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에 오른 경제통상진흥원의 공모사업은 ‘임실치즈고부가가치산업화지원사업’으로 임실 소재 유가공업체의 제품개발, 기술지원, 판로개척, 전문인력교육 등을 추진하며 2011년부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주관의 사업이다.

장길호 원장은 “전국 14개 광역단체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쾌거는 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전국 상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향후 보다 성과지향적인 사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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