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연콘크리트, 덕진구에 성금 300만원 전달

▲ 전주시 덕진구는 콘트리트, 아스콘 제조 전문기업인 (주)대연콘크리트가 18일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는 콘크리트, 아스콘 제조 전문기업인 (주)대연콘크리트(대표 문길천)가 18일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연콘크리트의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에 덕진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불우계층의 생계비로 이를 활용할 방침이다.

문길천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꾸준히 지원해 ‘복지 소외계층 지원 은행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학기 구청장은 “대연콘크리트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있어 올 겨울은 더욱 따뜻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주)대연콘크리트는 1985년 3월에 설립,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몸소 실천하는 등 사회적 공헌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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