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를 나눈는 창극무대-창극이야기' 올 마지막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에서 판소리와 창극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 2012년 상설창극 마지막 순서 ‘담소를 나누는 창극무대-창극이야기‘(이하 창극이야기)가 오는 22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된다.

‘창극이야기’에서는 오늘날 전통 판소리가 극 형태로 발전된 창극무대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전통공연예술의 발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여 보는 시간. 현재 전통공연예술계에서 판소리 브레이트 ‘사천가’ 공연으로 선풍적 인기를 이끈 젊은 소리꾼 이자람과 대담을 통해 판소리에서 창극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본다.

이어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적벽가 중 ‘군사 설움대목 ~ 적벽대전 대목’이 이어진다.

한편 2012 상설창극은 2월 첫 공연인 ‘토끼는 나의 운명 남해성 명창의 창극이야기(수궁가)’편을 시작으로 춘향제를 맞은 4월 ‘영원한 춘향 안숙선 명창의 창극이야기(춘향가)’, 8월 ‘해학의 절정 뺑덕이네 김영자 명창의 창극이야기(심청가)’, 10월 ‘창극계 흥부, 놀부 왕기철, 왕기석 명창의 창극이야기(흥부가)’등이 이어졌다.

/이병재기자 kanadasa@

 

▲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적벽가 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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