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야금연주단 25일 도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국악 공연을 마련했다.

 전주가야금연주단(단장 황은숙 전북도립국악원 교수)의 제11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된 ‘샤갈, 피카소와 함께하는 현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25일 오후 3시 강당에서 펼쳐진다.

전주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우리 음악의 전통성과 새로움을 함께 선사하고 대중적 음악과의 크로스 오버 공연을 통해 미술과 음악의 교류를 실현하는 단체. 캐논변주곡, 아리아랑, 재즈&아리랑, 나 항상 그대를, 붉은 노을, 얼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약 1시간동안 연주한다.

선착순 무료 관람. 한편 29일에는 13인조 그룹사운드 ‘빅밴드’ 공연과 ‘금관5중주’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빅밴드와 함께하는 동행’ 등 공연이 열린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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