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24일 상의 회장실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주)훼미리식품 이종훈 대표이사와 천일제지(주) 이문제 대표이사, (주)대신관리공사 박정재 대표이사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훼미리식품은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로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정된 노사관계로 노·사 상생협력 유공을 포상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천일제지는 지난 1987년 설립 이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폐지)을 납품받아 산업용 지관원지로 재생 및 가공해 지역의 친환경 사업에 일조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폐기물 소각 및 에너지 재활용을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신관리공사는 근로자 파견 및 도급을 하는 업체로서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여성일자리센터, 전북시니어클럽, 보훈청 및 제대군인 지원센터와 협약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택수 회장은 “지난 1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수상하신 기업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 진작은 물론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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