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수필문학회(회장 석인수)는 매년 시상해오는 행촌수필문학상을 올해부터 ‘제이씨엔행촌수필문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상키로 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수필가 박순희 씨와 최화경 씨를 선정했다.

수필가 박순희 씨는 수필집 '꽃으로 말한다'로, 최화경 씨는 제2수필집 '달을 마시다'로 수상하게 됐다.

박순희 씨는 한국 방송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에 종합 문예지 격월간 ‘한국문인’으로 등단하여 전북문인협회, 영호남수필문학회, 전북수필문학회 등에서 활발한 문단 활동을 하고 있다.

최화경 씨는 ‘좋은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영호남수필문학회, 전북수필문학회, 미래문학회 등에서 왕성한 문단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 상은 도내 중견 건설 업체인 제이씨엔(주)(대표이사 강종찬)이 매년 300만 원씩의 협찬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백송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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