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정초등학교(교장 송재흥)는 지난 1년 동안 큰마루 해피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큰마루 샘터'로 엮어 발간했다.

‘큰마루 샘터’는 각 학년별 보고서 및 문집으로, 학생들과 담임선생님들이 직접 편집한 전교생의 1인 1탐구 보고서와 문예 작품이 수록돼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 공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정초 전교생은 1인 1탐구 결과를 학급에서 발표했으며, 3~6학년은 ‘구피의 출산과정 알아보기’, ‘외래어 자동차의 뜻과 외래어 상호명의 뜻 찾기’ ‘물의 양에 따른 소리의 변화’등을 탐구 주제로 학년별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대정초는 지난 6월 순천 팔마 종합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위해 2011학년도부터 실시한 1인 1탐구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이병재기자 l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