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실천 발전기여 내달 3일 시상식 예정

▲ 박영진 대표
▲ 장덕인 공장장

제9회 전북경제대상에 ㈜삼양사 전주공장이 선정됐다.

26일 전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전북경제대상’을 개최, ㈜삼양사 전주공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기업부문에는 ㈜코리아더커드가,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김광호 (주)흥건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양사 전주공장(공장장 장덕인)은 1969년 설립이래 전북도 산업발전의 시작이 되는 기업으로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역사랑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 김광호 흥건회장


본상 기업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코리아더커드는 30여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향오리’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오리고기 육가공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문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산업의 불모지인 남원에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전북경제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김광호 회장은 1975년부터 전북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흥건을 경영하면서 전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도민들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한편 제9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은 내달 3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신년인사회와 함께 실시 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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