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성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주경제 핵심동력 전주신산업리더스 포럼이 26일 덕진구 팔복동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 연수센터 2층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주)효성, (주)GS칼텍스, (주)AFFC, 비나텍(주) 등 탄소소재 기업인과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공업단지협회 등 R&D기관ㆍ단체 및 민간협의체로 구성된 포럼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이전기업인 (주)태일기계 전갑용 대표와 탄소 복합재 창업기업으로 전주 정착에 성공한 (주)AFFC 문형석 대표의 성공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탄소ㆍ복합소재기업 인적자원개발사업과 탄소융합 복합소재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소개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후 (주)어드밴스드웨이브 등을 전주로 유치하는데 기여한 성도경 비나텍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송하진 전주시장은 기업인 및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내년에도 전주시 경제발전의 숨은 주역인 포럼 회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전통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도 R&D기관ㆍ단체 및 민간협의체 주축으로 창립된 전주 신산업리더스 포럼은 이업종간 정례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융복합을 도모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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