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변호사회, 성금 1000만원 전달

▲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는 26일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진태호)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진태호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지방변회사회는 지난 8일 전주시 덕진동 법원과 경찰청 주변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연중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전북지방변호사회 ‘결식아동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올해 사랑의열매와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1천600만 원의 기금을 급식비로 지원했다.

진태호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체감하는 고통은 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변호사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며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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