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2013년 시무식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일 전주상의 4층 회의실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택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국가적으로는 큰 희망을 품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지만 세계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유럽의 재정위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우리 앞에 닥친 어려움은 예상하지 못한 변화와 고통을 주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충분히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문제를 비롯해서 지난 대선을 통해 제시된 많은 공약들을 정책에 반영시켜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는 만큼 도민들과 더불어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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