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지법원장 등 법조인들이 2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과 법원 인사 10여명은 2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공원에서 법조 3성(聖)상을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법조 3성상에 헌화한 뒤 3성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법조 3성은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 ‘사도(使徒)법관’으로 불렸던 김홍섭 전 서울고등법원장, ‘검찰의 양심’으로 불렸던 최대교 전 서울고등검사장 등 전북 출신 법조인을 일컫는다.

이들의 동상은 1999년 11월 건립됐다. 또 이날 김 법원장 등 법조인들은 오후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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