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북지역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2012년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2억929만 주로 전달보다 36.28%, 거래대금은 9천359억 원으로 30.49% 각각 감소했다.

순매수량은 403만 주로 전달보다 49만 주 줄었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전달과 비교해 거래량(1.60%→1.51%)과 거래대금(0.91%→0.82%)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미래산업,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SG세계물산, 슈넬생명과학, 윌비스, 써니전자, 한솔CSN, 신우 STX팬오션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코넥, 이화전기, 케이디씨, 오픈베이스, 바른손, 국제디와이, 테라리소스, 지엠피, 서희건설, 하이셀 등의 순이다.

또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KODEX레버리지,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엔씨소프트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안랩, EG, 아가방컴퍼니, 셀트리온, 바른손, KG이니시스, 씨티씨바이오, 컴투스,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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