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4일 ‘전북형 협동조합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형 협동조합 모델 선발’과 ‘협동조합 설립자 조기 발굴’, ‘협동조합 예비 준비자 학습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팀의 아이디어를 발표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 이날 6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포함해 총 10팀이 수상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올해에는 다양한 계층에서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을 활성화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지역민과 단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한 협동조합 아이디어들은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우수 사례집으로 묶어 배포할 예정이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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