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내 학습활동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진해강)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일터 학습을 위한 대표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인 학습조직화와 체계적 현장훈련(S-OJT)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사내 학습활동을 촉진해 근로자의 직무능력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학습활동 운영비 등 최대 2천120만원을 지원받는다.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현장훈련(OJT) 사내강사 양성,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활동수당, 임금보전 등 업체당 최대 700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1년 이상 고용보험료를 납입하고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숙박업, 부동산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HRD종합지원팀(210-9201)으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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