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십-추진력 인정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전문보증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 추천대상자에 이상준씨(前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가 선정됐다.

15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사장 추천대상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실시된 심층면접을 통해 이상준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준 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이 이사장 추천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34년 이상 농협중앙회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담당한 풍부한 경험과 더불어 재임기간 중 보여준 탁월 리더십으로 경영능력이 이미 검증된데다, 전북신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금융지원기관으로 이끌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이상준 추천대상자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농협대학 및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2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 전북지역본부 총무과장, 진안군 및 김제시지부장, 전북지역본부 신용사업부본부장, 중앙회 세무회계단장 및 농업금융부장, 상호금융기획실장,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준 추천대상자는 재단이사회에서 이사장 임명대상자로 도지사에게 추천, 이르면 20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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