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서 건전한정서 함양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감 최헌식)는 1:1 결연을 맺은 멘토(소년보호위원)와 멘티(소년원생)가 함께 전주한옥마을 체험학습과 영화 관람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소년원생(멘티) 15명과 소년보호위원(멘토) 7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학습은 멘토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로 참가한 이성운(소년보호위원)씨는 “멘티와 함께 열린 공간에서 함께 우리의 멋도 보고 즐거움을 같이 하게 돼 좋았다”며 “학생들과의 다양한 접촉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퇴원 후에도 성공적 사회복귀 및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최헌식 교감은 “그 동안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신 소년보호위원(멘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앞으로 멘토‧멘티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1:1 멘토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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