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신바람나는 부채이야기' 펴내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유광찬)이 전주부채의 역사적 가치 및 문화사적 의미를 공유하기위해 기획, 전주부채의 역사와 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바람나는 부채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전주부채의 역사’, ‘전주부채를 만드는 사람’, ‘부채와 소리꾼’, ‘대를 이은 선자장’ 등을 비롯해서 ‘부채에 산수를 그리는 화가’, ‘부채에 서화를 그리는 화가’등에 대한 얘기가 실려 있다.

또 ‘전주부채의 수수께끼’, ‘숨겨진 선자장을 찾아라’ 등 모두 11꼭지의 테마기획으로 꾸며져 있다.

유광찬 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부채가 단순하게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가 아니라 빼어난 전주장인의 손길처럼 전주부채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바람나는 부채이야기’는 유료(10,000원)로 판매되며 구입처는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부채문화관.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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