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메마을, 사랑의 열매에 오색 떡 4000세트 기부

중증장애인 자활자립사업장인 떡메마을이 22일 도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오색 떡 4천 세트를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중증장애인 자활자립사업장인 떡메마을(대표 유유순)이 22일 도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오색 떡 4천 세트를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전달했다.

유유순 떡메마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의 손길마저 줄어 도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들이 힘든 설 명절을 보낼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오색 떡 나눔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오색 떡 4천 세트는 전라북도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떡메마을은 중증장애인 33명을 고용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인적자원 개발과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서비스의 우선권에 앞장서고 있는 중증장애인 자활자립사업장이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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