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내달 18일까지 청년창업 교육 ‘제19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업종은 종전 서비스, 유통·물류, 외식업 등 생활밀접형 단순업종에서 탈피해 외식·서비스, 소호형 제조·유통, 지식·문화컨텐츠 등 3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종전 100시간에서 110시간으로 크게 늘렸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창업절차와 이론, 상권 입지분석요령, 선배창업자의 현장 멘토링과 모의창업 경진대회(사업계획 발표), 워크숍 등 창업관련 전반적인 내용 등을 교육한다.

교육수료 후 창업시 운영자금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3.0%(변동)의 이자는 창업자 본인이 부담하고 2%는 전북도에서 보전해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창업 후에는 창업자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마케팅 지원 등 성공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모집 및 접수는 희망창업 홈페이지(jbhope.or.kr)나 소상공인통합정보시스템(jbso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교육지원팀(711-2054~05)으로 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