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내달 5일까지 ‘2013년 전북 중동 무역사절단’의 참가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와 테헤란에 파견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선진국의 경기침체 속에서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시장 개척을 지원해 전북수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파견된다.

이번 사절단은 현지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의 기회를 갖으며, 유망품목은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보안장비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지시장 정보, 코트라 무역관의 바이어 섭외와 현지 상담회 개최, 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 버스임차료 전액 및 항공료 50%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210-99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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