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눔 현장

진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복덕)와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센터장 문근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4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침구류 등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군상리 이모씨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세탁기를 구입하기가 어려워 손빨래를 했는데 이제는 편하게 빨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오복덕 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별, 가족별 욕구와 진단을 통한 체계적 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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