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 무릎관절수술 비를 지원하고 있어 초 고령 사회인 임실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환영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인공무릎관절수술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 자와 차 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저소득층 전국가구평균소득50%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무릎관절수술비 본인부담금 덜어 주기 위해 양쪽수술 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총 27명의 저소득층에게 인공무릎관절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2013년도에는 총 사업비 31,230천원을 지원하여 수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릎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면서도 수술비부담 때문에 수술을 꺼리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인공무릎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이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든든한 보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