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미래 글로벌 강소기업에 R&D 자금 총 306억원을 지원한다. 6일 중소기업청은 ‘글로벌전략기술개발’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기술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수출유망 및 국산화 전략품목을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계소재, 바이오의료 등 170개의 수출유망 품목과 130개의 수입대체·유망품목 중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약 70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60% 이내에서 최대 2년간 10억원 한도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직수출 실적 300만달러 이상이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창업 1년 미만이거나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온라인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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