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란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컨설·마케팅 회사로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해외투자, 기술제휴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세계 50개국 135개 네트워크가 지정돼 있다.

지원 분야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의 수출지원, 투자지역 조사 및 투자타당성 검토 등의 해외투자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알선, 해외자본 유치, 국제조달 지원, 품목별 타겟 진출 등이다.

지원한도는 컨설팅 지역에 따라 2천만원 또는 1천700만원이며, 신청 중소기업의 수출액 규모에 따라 전년도 직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이면 총 계약금액의 70%, 500만달러 이상이면 계약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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