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경제 회복 연 2.75%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 달 기준금리를 현행 연 2.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된 데 이어 4개월 째 동결이다.

금리동결은 올해 들어 국내·외 경제상황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상황을 유지하면서 향후 통화정책을 결정하고자 하는 금통위원들의 의지로 분석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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