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옥)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도내 소재 8개 고등학교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기초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경제토론 및 경제퀴즈 대회와 강의,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제토론부분 최우수상은 상산고팀이, 우수상은 호남제일고, 장려상은 남성고가 차지했다.

경제퀴즈 부문에서는 전주고 김희준군이 최우수상을, 상산고의 이재승·김동영군이 우수상을, 국원석(남성고)·김태영(상산고)·배호영(배영고)·황도성(배영고)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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