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가 결정됐다.

24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돼 신청한 JB금융지주(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앞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하고 금융위원회 본인가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JB금융지주를 설립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설립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 주주로 전환,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과 중서민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금융지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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