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17%로 전월(0.28%)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 11억8천만원, 서비스업 4억4천만원, 건설업 1억3천만원 등이며 서비스업의 경우 전월 15억3천만원에서 10억9천만원 가량 줄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36%→0.18%)와 군산(0.22%→0.18%), 익산(0.02%→0.01%), 정읍(0.06%→0.00%)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6개)보다 5개 감소한 1개로 집계됐고, 신설법인수는 198개로 전월(162개)에 비해 36개 증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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