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김제부시장은 저소득층 결식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 자원봉사의 날인 지난 23일 신광교회 내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토요일 휴무일임에도 불구하고 식사봉사 및 말벗활동 등의 따뜻하고 훈훈한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펼쳐진 무료급식 자원봉사의날 운영은 김제시가 계사년 김제시의 시정방향인「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명품김제건설」을 목표로, 이를 추진하기위한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구현” 일환으로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 주관하에 년중 지속적으로 살뜰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3개소 영광교회(화요일), 신풍성당(수요일), 신광교회(토요일)에서 지평선봉사대, 신풍성당, 새마을부녀회, 지평선홍보클럽, 적십자사 김제지회, 라일락봉사대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결식우려 노인 500여명이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결식우려 노인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시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의 날을 확대운영 함이 필요하다는 견해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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