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위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19기가 개강했다.

25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좋은 아이템과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도내 20~30대 청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예비 청년창업 희망자 110명을 선발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

4주간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교육, 현장실습, 사업계획작성, 아이템탐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도와 자기창업 의지에 문제가 없는 이상 5.0%금리(본인부담 3.0%)로 최대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으며, 창업 1년 후 1천만원의 추가자금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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