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 순창지점이 26일 이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전북은행 순창지점 이전 기념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지점은 1995년 개점한 이래 그동안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순창군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종원 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지역은행에 대한 지역민의 많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의 유대관계 강화와 협조를 더욱 돈독히해 지역서민 및 중소상공인을 위한 소매금융전문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