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없애기 위한 ‘힐링센터’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설치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는 지난 8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과장,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장,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것으로, 불합리한 법과 제도, 관행 때문에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한다.

김경만 본부장은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통해 도내 중소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여러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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