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11일 지역내 기업전문가를 초청해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및 기업진단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진공 기업진단사업은 기업의 업종을 고려해 내외부의 경영·기술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 기업을 진단하고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등 맞춤연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진단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맞춤연계사업의 하나인 컨설팅지원사업의 전문가를 발굴·양성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진단과 컨설팅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올해 115개사의 기업진단과 함께, 이 중 20개사(예산 2억5천2백만원)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내권 본부장은 “앞으로 중진공은 기업진단 및 컨설팅 사업 수행시의 애로사항과 기업진단, 컨설팅사업 수행시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 해당 사업이 중소기업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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