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김준겸)는 11일 업무협약 대학인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 등 14명이 전주교도소를 찾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관학교류 촉진을 위해 교정시설과 수용자의 생활실태를 공개, 선진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주교도소 참관에 나선 유 총장 등은 기관소개, 교정행정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전주교도소장의 안내로 신입실, 강당, 수용사동, 작업장 등 교정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질문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 참관인들은 “첨단 경비시스템 운영, 깨끗한 수용환경 등 평소 생각했던 교도소의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에 놀라웠다”며 “수용자들의 올바른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선진 교정교화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는 교정행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읍을 모았다.

이에 김준겸 소장은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등 교정의 이념인 재범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정행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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