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일 20개 창업팀 모집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팀을 모집·심사해 상시 창업·경영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팀이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20개 창업팀을 모집예정이며, 사전교육(3월26일~3월29일)을 통한 심사과정을 거쳐 4월초 최종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팀에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0개월동안 인큐베이팅돼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된다.

장길호 원장은 “비전있는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인적자원을 연계한 창업팀의 육성을 통해 지역의 순환경제를 이끌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겠다”며 “사회적기업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예비지정을 통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통상진흥원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는 14개팀을 육성한 바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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