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도내 초등학생 및 장애학생을 대상을 그림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그림공모전은 전북은행과 전북도교육청, 전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대회 주제는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그림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5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1층 안내데스크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지도자상 등을 포함해 총 74명의 초등학생 및 장애학생에게 하며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각종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지난해에 수상한 작품들을 보며 어른들의 생각보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차별없는 세상이 아름다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아이들의 장애인식에 관한 생각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