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제품포장 등 디자인 개발능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BUY전북인증기업 및 중소기업 디자인 등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여개의 기업을 지원하며 포장, 기업이미지(CI), 브랜드이미지(BI), 인쇄물 등 총 4가지 분야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업에 선정이 되면 총 개발금액의 50~70%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제품의 디자인개발을 원하는 도내 업체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을 진행 할 디자인 전담업체를 함께 모집하게 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엄선된 디자인 업체들을 디자인 개발 신청업체와 연결해 개발을 진행하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업체모집은 오는 2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길호 원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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