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봉센터 4대 전략과제 선정 고객만족-역량 네트워크 강화 등

▲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 기자회견을 갖고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2013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자원봉사의 중심도시로서의 자리를 매김 하기 위해 4대 전략과제, 19개 분야, 52개 사업을 선정하고 13일 실질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 ‘2013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개최를 발판으로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 만들기’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4대 전략과제, 19개 분야, 52개 사업을 마련해 65만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봉사자의 손길이 적재적소에 미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업의 역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해오던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각종 시설이용료 및 제증명발급 수수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및 제도를 본격적으로 마련·시행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고객만족, 역량강화, 네트워크강화, 특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우선 고객만족분야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강화, 자원봉사자가 편하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와의 소통해결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을 마련했다.

또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2013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개최 △청소년 자원봉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국내,국회 활동에 대한 선진사례 발굴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운영 △재능자원봉사자 양성 등 7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네트워크 강화는 △대학과의 네트워크 확대운영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 강화 △자원봉사수요처 네트워크 강화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결연 △정보통신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강화시킨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완주·전주 상생 프로젝트 △자원봉사 건강 프로젝트 △가족자원봉사단 활성화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실적을 마일리지(60포인트/시간)를 부여하고 마일리지로 민원서류발급 및 공공시설물 이용 시 마일리지로 차감하는 제도를 위해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시태봉 센터장은 “올해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밑거름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올해 추진계획을 빠짐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및 질 높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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