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립유공자 박준승 열사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 임실군은 독립유공자 박준승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14일 임실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임실군은 독립유공자 박준승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사업 회 창립총회를 14일 임실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강 완묵 임실 군수를 비롯하여 조 금숙 대한광복회 전북지회장 임실군 각 사회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및 청웅 면 민 등 약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열렸다.

박준승 열사는 임실군 청웅 면 옥석 리에서 태어나 일찍이 갑오동학농민혁명 운동에 참여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였고 기미 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으로 독립 투쟁에 앞장섰던 민족의 열사로 손꼽히고 있다.

강 군수는 축사를 통해”일제의 만행에 맞서 앞장서서 싸우셨던 우리고장의 자랑이신 박 준승 열사의 업적이 후손들이 잊혀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우 리 모두 박 준승 열사의 훌륭한 얼을 기리기 위해서는 박 열사의 생가를 잘 복원․보존시켜 후손들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임실=박용 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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