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장내과(분과장 이 식 교수)는 ‘세계콩팥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신장학회는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콩팥의 날로 지정하고 있고 대한신장학회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콩팥의 날로 기념, 전 세계적으로 콩팥 질환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란 주제로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의 ‘콩팥병이란?’,  김 원 교수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이식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 강경표 교수의 ‘급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신장내과 이식 교수는 “급성콩팥병은 중요한 원인 몇 가지를 잘 알고 주의하면 막을 수 있으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빨리 찾아 잘 치료하면 원래의 콩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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