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집계 결과, 도내 의원 중에선 유성엽 의원(민주통합당 정읍)이 3억174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같은 당 김관영 의원(군산)이 2억9,628만원으로 2위,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이 2억8,143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5,840만원으로 후원금 모금액이 가장 적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2012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여서 모금액 한도액은 3억원이다. 평년은 한도액이 1억5,000만원이다. 3억원을 초과한 후원금은 다음 해로 이월된다.

모금액 기간은 지난 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19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들은 국회의원 등록 후부터 연말까지의 모금액이다.

한편 전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5,072만원이며 총 후원금 모금액은 449억1,466만원이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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