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오늘 우수금고 시상-사업 발표

▲ 신종백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선채)는 19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2013년 전북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도내 6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 지난 해 경영실적 우수금고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포함한 사업 추진 방향 발표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경영평가대회에서는 남원새마을금고가 경영평가부문 최우수금고로 선정돼 중앙회장상을 수상한다.

또 원광새마을금고를 비롯해 감곡새마을금고, 열린새마을금고, 김제YMCA새마을금고, 완주새마을금고, 이리평화새마을금고가 우수상을, 김제하나새마을금고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할 계획이다.

신종백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자산100조원 달성과 창립 50주년이 지난 지금, 더 큰 꿈을 꾸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경영평가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서민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책임지는 당당한 주역으로 서민금융의 중심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현재 전국 1천420개 금고에 1천693만명의 거래회원, 총자산 104조8천356억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발전해 왔다.

전북지역 새마을금고는 총 65개로 거래회원 수 65만4천명, 총자산 3조9천764억원을 달성하는 등 경제위기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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