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동남아 노선을 공격적으로 운영한다. 19일 이스타항공은 동남아시아 최대 인기 지역인 푸켓 노선 취항과 기존 운영 중인 방콕 노선을 증편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부터 하계스케줄 예약 오픈 기간인 10월26일 탑승편까지 인천-푸켓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취항한다. 최저요금 이용 시 편도 19만4천원(세금 제외)부터 이용 가능하다.

인천-푸켓 노선의 출·도착 시간은 탑승일별로 다르며 자세한 스케줄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또 방콕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현재 인천-방콕 노선을 주7회 운항중인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9일부터 7월19일까지 주2회(월·금) 증편을 통해 총 주9회로 운항편수를 늘린다.

추가된 인천-방콕 노선은 기존 동남아 노선의 심야운항을 벗어나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며 최저요금을 이용할 경우 편도 11만4천원(TAX제외)에 예약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지역은 자유여행 이용고객 증가와 한류관광의 열풍으로 개별 예약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의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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