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아파트사업

▲ 전북의제 21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전북 녹색아파트사업에 46개 아파트 단지, 2만5천655세대가 참여한다.

전북의제 21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13년 전북 녹색아파트사업에 도내 46개 아파트 단지, 2만5천655세대가 참여한다.

전주시에서는 삼천호반리젠시빌등 13개 단지 7천345세대가 참여하는 것을 비롯하여 익산 8개 단지 5천188세대, 군산 8개 단지 6천947세대, 정읍 3개 단지 973세대, 남원 3개 단지 1천74세대, 김제 2개 단지 938세대, 완주 3개 단지 1천167세대, 진안 1개 단지 200세대, 임실 1개 단지 374세대, 고창 1개 단지 306세대, 부안 1개 단지 462세대가 참여한다.

올해 추진되는 녹색아파트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녹색아파트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녹색아파트를 선정, 지원함으로써 아파트 마을단위의 지역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모델아파트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전라북도 주택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5일 오후 전라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달중으로 그린리더 중·고급자 및 참여아파트 추천인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홈닥터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4월부터 9월까지 녹색아파트 시범사업 컨설팅 및 에너지진단·주민교육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녹색아파트 사업소개 및 활동방법, 참여 단지 별 개별 교육을 진행한다.

△에너지진단은 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 에코홈강사 및 전라북도그린리더 중급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가정에너지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에너지절약 방법을 안내 한다.

△주민교육은 전라북도기후변화강사단 진행, 참여단지별 담당 에코홈닥터 배치, 주민조직을 통한 기후변화교육 진행으로 구성된다.

△특화사업 컨설팅(1아파트 1녹색생활실천운동)으로는 환경관련 전문기관·단체 연계를 통한 컨설팅 및 지원과 참여단지별로 한 가지의 녹색생활실천 특화사업 진행한다.

(예)푸른전주운동본부-텃밭가꾸기) 또 아파트에너지 저감활동을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데 주민, 관리사무소, 에코홈닥터 등 각 역할을 분담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주민:전기, 가스, 상수도 부문 절약활동, 탄소포인트제 및 그린터치 가입활동, 가정에너지 진단 받기, 기후변화 관련 특화사업 참여하기 △주민조직: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결의,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득 및 주민교육사업, 기후변화 관련 특화사업 진행 △관리사무소:세대별 참여 유도를 위한 에너지절약을 위한 홍보 및 지원활동, 온실가스배출량에 대한 관리, 공동분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기후변화 관련 특화사업 진행 △에코홈닥터:녹색생활실천 방법 안내, 가정에너지 진단활동 및 에너지 저감활동 홍보, 에너지저감활동 홍보(탄소포인트제, 그린터치 홍보 등) △환경관련 기관 단체:전문분야 컨설팅 및 지원 △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아파트 선정 및 참여 단지 운영관리,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지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참여단지 모집·홍보, 탄소포인트제 및 그린터치 홍보 등이다.

녹색생활 이벤트 ‘꿩먹고 알먹고 에너지잡고 상품받고’도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탄소포인트제․그린터치 경진대회’는 오는 5월, 30개 참여단지를 대상으로 실시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 3개 단지 △그린터치 신규설치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 경품을 지급한다.

‘녹색아파트 인증샷 컨테스트’는 8월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나도 녹색아파트 주민이다(주민 대상-녹색생활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인증샷을 접수받아 6인을 선정, 경품 지급) △우리도 녹색아파트이다(참여단지 대상-4~8월까지 진행한 녹색아파트 자체 행사 중 사진 상 주민참가자 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 3개 단지 선정, 경품 지급)로 이루어진다.

10월에는 전년도 대비 온실가스 저감량, 주민 참여 및 주민공동체 활동을 평가, 대상 1개 단지를 뽑아 도지사상 및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개 단지에는 네트워크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3개 단지에는 네트워크상 및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양준화 전북의제21 사무처장은 “녹색아파트사업은 전라북도 시·군 참여를 통하여 온실가스 저감운동을 도내 운동으로 확산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도민의 환경의식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대단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활동을 진행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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